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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한우공동브랜드 ‘한우지예’ 첫 수출

1등급 이상 등심·채끝·갈비 총 615kg 홍콩행

[축산신문 ■김해=권재만 기자]


경상남도 대표 한우공동브랜드인 ‘한우지예’가 해외 첫 수출 길에 올랐다.
한우지예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신용)은 지난 15일 박신용 대표, 이성환 경남농협 경제부본부장, 박재종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장, 수출업체인(주)케이비피 이종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식<사진>을 갖고 1등급 이상 거세우 30두에서 가공한 등심, 채끝, 갈비 등 총 615㎏을 홍콩으로 수출했다.
한우지예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6월 홍콩대형 유통업체 사장단과 바이어들을 초청해 가공공장의 생산, 품질관리 상태와 관내 선도축산 농가의 사양관리 시스템을 눈으로 확인시키고, 한우고기 부위별 시식 기회도 제공하는 등 한우지예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각인시킨 결과이다.
박신용 대표는 “‘한우지예’ 브랜드는 철저한 품질 고급화 전략으로 부산, 울산시 관내 유명 백화점과 전국의 중·대형 유통점 및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며, “이번 첫 수출을 계기로 해외 판매 네트워크를 확충해 경남 한우의 맛과 품질이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구제역 발생과 청탁금지법 여파로 실의에 빠져 있는 경남 축산농가들에게 이번 한우 수출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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