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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100%우유’ 원동력…위기 속 활로 창출

서울우유조합 결산총회…95억원 당기순익·49억원 배당


학교급식우유 최저가 입찰제 어려움 딛고
판매사업 선전…유가공·신용사업도 활기


국내 최고우유업체 서울우유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95억원 가운데 사업준비금 48억원, 출자배당 35억원, 이용고배당액으로 14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 27일 본 조합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상정된 지난해 사업실적과 수입지출결산안을 원안대로 가결시켰다.
서울우유는 2016년말 예수금 잔액은 전년대비 4.2% 증가한 1조1천412억원, 대출금 잔액은 전년대비 11.9% 증가한 9천831억원, 신용사업손익은 129억원으로 목표대비 135.9% 실적을 거양했다. 특히 액상요구르트는 전년대비 101.6%를, 가공치즈는 전년대비 106.1%를 각각 달성하여 가공사업 총 매출액은 1조3천941억원에 달한다.
또 우유판매는 학교우유급식시장의 비정상적인 입찰상황에 따른 물량 감소에도 전년대비 99%인 하루 평균 785만8천개(200ml기준)를 판매했다.
지난해 구매사업은 ▲TMR을 포함 배합사료=22만4천톤(전년대비 91.9%) ▲조사료와 단미사료=15만톤(전년대비 89.6%)를 시현, 매출액은 1천619억원이다.
조합원 지원사업은 유질개선금 291억원을 비롯해 ▲환경개선지원금=55억원(톱밥구입 35억원·환경개선 20억원) ▲낙농자재구입지원금=37억원 ▲젖소발굽삭제와 번식진료사업=18억원 ▲젖소분뇨처리시설자금=13억원 ▲목장 HACCP인증지원사업=4억4천만원씩 지원했다.
검정사업은 64개 검정회에 70명의 검정원이 근무하며 1천326농가에서 5만7천724두가 참여했다. 낙농헬퍼사업은 42개 사업회에서 1천343호가 운영하며 84명의 헬퍼요원이 근무한다.
이날 송용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경제적·사회적 불안이 가중되는데다 학교우유저가입찰제로 업체간 출혈경쟁이 심화됐었다”고 전제하고“이에 따라 조합은 철저한 사양관리와 생산시스템을 변경해 ‘나100%우유’를 생산하고, 서울우유전가족이 판매하는데 주력해 법인세 차감 후 당기순이익 95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축사에서 “서울우유가 2009년 제조일자 표기에 이어 지난해 세균수·체세포수 1등급의 ‘나100%우유’ 생산은 삼성과 현대·LG등 앞서가는 기업체에서 할 수 있는 일이다. 본인은 퇴근길에 마트에서 ‘나100%우유(1천ml)’를 항상 구입한다”면서 “서울우유가 국내 최고의 우유회사에서 앞으로는 세계최고가 되도록 중앙회에서도 돕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수 감소에 따라 대의원수도 줄이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도시근교 조합원 형평성을 고려, 대의원수는 여성 7명 포함 117명을 존치키로 했다.


우량암소 선정 기준 강화…자질 높인다 우량암소의 선정기준이 강화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이하 한종협)는 우량암소의 선정기준을 일부 현실에 맞게 개정했다고 밝혔다. 현행 우량암소는 후대축의 근내지방도와 등심단면적만을 고려해 설정됐다. 하지만 우량축군 조성 및 차별화를 위한 우량암소의 보존과 다산유도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이에 따라 육질 및 육량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새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나왔다는 설명이다. 우량암소는 2013년 2천614두에서 매년 약 59% 증가해 지난 2016년에는 6천432두까지 늘어났다. 현행 기준은 후대축의 도체등급판정 결과가 육질등급 1++, 등심단면적 110㎠이상 출현되고 생존해 있는 어미암소다. 여기에 도체중이 450kg이상, 육량등급 B등급 이상 기준이 추가된 것이다. 한종협은 현재까지 선정된 우량암소는 그대로 인정하여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우량암소 지원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동시에 3월1일 이후부터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 우량암소의 개체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우량암소의 수준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분기별 우량암소 보유현황을 유관기관과 공유해 우량암소 보존을 통해 다산유도 및 수정란 생산을 추진함으로써 한우고기의 품질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