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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한돈 급식 봉사활동

경기·충남농협 잇따라 전개…한돈인 온정 전해

[축산신문 김길호·황인성 기자]

 

경기농협과 충남농협이 잇따라 한돈을 활용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축산물 나눔을 실천하고 한돈 소비 촉진에도 힘을 보탰다.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지난달 23일 팔달산 인근 수원청년회의소(수원JC) 회관내 사랑의 집 무료급식소에 한돈 불고기와 돈가스를 전달하고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인근 지역의 소외계층인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농협은 지난 17일에도 용인시 새마을회 무료급식소에서 한돈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8일에는 농협 충남지역본부가 한돈자조금과 함께 논산에 있는 쌘뽈요양원과 논산사랑요양병원에서 한돈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사진>을 전개했다.
이번 나눔행사에서는 한돈협회에서 후원한 우리돼지고기로 요리한 불고기와 수육 등을 점심으로 제공하며 한돈농가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유찬형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축산농가들이 AI와 구제역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축산인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한돈을 애용하고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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