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31 (금)

  • -동두천 -1.0℃
  • -강릉 0.5℃
  • 서울 -1.7℃
  • 흐림대전 2.2℃
  • 흐림대구 4.4℃
  • 박무울산 6.3℃
  • 흐림광주 4.3℃
  • 연무부산 7.6℃
  • -고창 4.1℃
  • 흐림제주 6.8℃
  • -강화 -0.6℃
  • -보은 1.5℃
  • -금산 2.3℃
  • -강진군 5.6℃
  • -경주시 4.6℃
  • -거제 7.3℃

<차한잔>인공수정사협 철원지부 조 영 진 지부장

“인공수정사 한우정액 수급 어려움 없어야”


육질·육량 향상, 등급보다는 혈통 감안 바람직


“특정한 한우정액만큼은 가축인공수정사가 원하면 한 달에 20여 스트로라도 제때에 공급받는 체계개선이 시급합니다”
(사)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강원도지회 철원지부 조영진 지부장(63세·삼양가축인공수정소장)은 “많은 농가와 일부 가축인공수정사는 한우 1등급 정액을 무조건 선호해 특정종모우 정액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고 지적하고“3등급 정액도 혈통을 감안해 근교계수가 먼 정액으로 계획교배를 하면 1등급보다 더 우수한 후대축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영진 지부장은 “근년 들어 많은 한우사육농가들이 육질과 육량향상을 위해 계획교배를 실시하고 있다”면서“그런데 몇몇 특정한 한우정액은 공급량이 부족해 혈통이 다른 한우암소에게 계획교배용으로 넣어주고 싶어도 넣어주지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조영진 지부장은 1980년 4월 춘천축협에 입사하고 철원축협으로 옮기기까지 약 3년 동안 가축인공수정업무를 보면서 관내 한우와 젖소조합원 농가소득 제고에 이바지했다.
1984년 4월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여우냇길 28번지에서 삼양가축인공수정소를 개업한 그는 관내 소 사육농가 특히 한우농가가 기르는 암소를 대상으로 연간 2천400여 정액을 활용, 혈통을 고려한 계획교배를 통해 육질과 육량이 우수한 한우후보송아지 생산에 여념이 없다.


<줌인>신설된 한종협 강원지역본부 “개량은 곧 소득” 인식 확산…효율적 개량 방향 제시 신생 지역본부로서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 강원지역본부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유일한 지역본부다. 그 동안 경기강원지부에서 강원지역을 담당했지만 양축 농가와 축협, 강원도청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번에 지역본부를 신설하게 됐다. 강원도 홍천에 둥지를 튼 강원지역본부에는 총 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곳에 부임한 이길환 강원지역본부장은 이런 배경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본부장은 “강원지역은 사육규모는 많지 않지만 다른 어느 지역보다 개량에 대한 욕구가 높은 지역이다. 강원지역본부에 기대하는 것은 결국 이런 농가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신생 지역본부로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임 직후 지역축협과 지자체를 차례로 방문하면서 강원지역본부가 신설됐음을 알리고, 개량사업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신승규 팀장은 “신생지부로서 직원 모두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그만큼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가 충만하다”며 “한우고급육에 대한 의지가 다른 어


“탕박정산 안되면 생돈구매 중단” 양돈농가들에게 돼지가격 정산방식 변경을 요구하는 육가공업계의 압박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대전·충청육가공협회는 이달 3일부터 돼지값 정산시 기준가격을 박피에서 탕박가격으로 전환키로 결의하고 이같은 사실을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로라면 대전충청지역 육가공업체들은 100% 탕박시세를 적용해 돼지값을 양돈농가에게 정산하되 농가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생돈구매를 중단, 탕박전환이 이뤄진 지역에서 대체물량을 확보하게 된다. 대전·충청육가공협회는 또 탕박정산시 제주가격을 제외한 시세 적용을 원칙으로 지난 2015년 4월3일 이뤄진 정부와 생산자단체, 육가공단체, 양돈조합의 ‘정산방식 개선 협약’ 당시 지급률 기준(현 박피지급률 + 5.5% ±, 제주지역 포함)을 참조해 계약당사자가 협의토록 했다. 대전·충청육가공협회는 이와관련 현재 계열화 육가공업체는 물론 충청지역을 제외한 강원, 전라도, 경상도 지역의 70~80% 이상이 탕박정산을 시행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정부시책도 이를 독려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그러나 탕박정산시 지급률과 관련한 대전·충청육가공협회의 입장이 양돈농가들과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