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한우협회에 소속된 200여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한우협회의 조직 강화를 위해 이용백 호(號)가 출범했다.
전국한우협회 창원시지부는 지난 29일 창원시축협 회의실에서 제3대·제4대 집행부의 이·취임식을 가지고 창원지역 한우인들의 권익보호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날 이·취임식 자리에는 강호상 창원시의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과 김규중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과장, 남상호 창원시축협장, 강내수 경남도축산단체협의회장, 강호경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장, 지춘석 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기관장과 농업관련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김종원 지부장의 지난 노고와 새로운 희망을 품고 첫 출발을 알린 이용백 신임 지부장의 취임에 큰 박수를 보냈다.
제 2대, 3대 지부장을 역임하며 창원시 한우협회를 진두지휘한 김종원 지부장은 “지난 시간동안 협회를 대과 없이 협회를 이끌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끝없는 성원과 협조 덕분이었다”며 “지난 시간 그래왔듯 앞으로도 협회 발전을 위해 끝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이용백 신임 지부장은 “인생의 마지막 열정을 오로지 한우협회의 발전과 한우농가의 권익만을 위해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는 어제의 노력이 있어야 하고 미래 또한 오늘의 노력이 있어야 하는 만큼 추억을 생각하기 보다는, 큰 꿈을 가지고서 발전된 미래가 있는 창원시 한우협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취임한 제4대 집행부에는 이용백 지부장을 필두로 수석부지부장 김지순, 부지부장 이병학, 감사에는 김주근·조성래 씨가 역할을 맡아 2년의 임기동안 협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