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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하림, 전북지역 일자리 창출에 효자노릇

올 1분기 총 122명 신규채용
관리직, 56%가 지역 내 인재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대표이사 이문용)이 올해 1/4분기 총 122명을 신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선 것으로 확인됐다.
㈜하림에 따르면 올해 익산공장과 정읍공장 등 생산직 정규직원 108명을 채용한데 이어 정규 관리기술직 14명을 공개 채용해 모두 122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급속한 공장 생산 과정의 자동화 등으로 인해 일자리가 줄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번 신규 채용이 가능했던 것은 그동안 퇴사자들의 빈자리를 줄이지 않고 꾸준히 채용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17일 모집공고를 낸 상반기 정기공채는 직종별 14명 채용에 598명이 몰려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신규 직원은 그동안 서류전형 및 인·적성 검사, 실무 및 최종 면접을 거쳐 이달 2일부터 입문교육 및 현장실습에 들어갔다.
또 주목할 부분은 기존에 채용된 직원 1천500명과 신규 채용 직원 대부분이 전주, 익산, 정읍시 등 인근지역에 출신이라는 점이다.
단적인 예로 현재 근무하고 있는 관리직 직원들의 출신 학교만 살펴보아도 644명 가운데 56%인 363명이 전북지역 고교와 대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 일자리 창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문용 대표는 “올해도 국가경제가 저성장할 것으로 예고되지만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지역인재에게는 문호가 활짝 열려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지역 고교 및 대학교와 산학협력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올 하반기에도 생산직 및 관리기술직 정규 공채를 실시할 예정이며 2016년 일자리 창출 관련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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