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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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의 큰 걸음’ 내딛다

 

도드람양돈농협과 (주)다비육종의 동행이 시작된다. 양사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상호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유기적인 결합’을 공식 선언했다. 두 회사는 이번 약정을 계기로 종돈을 포함한 사업 전반에 걸쳐 공동협력 체계가 구축됨으로써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왼쪽부터 다비육종 민동수 대표와 윤희진 회장,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 이환원 상임이사가 약정 체결후 손을 맞잡고 양돈산업 발전을 주도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1+ 수두룩해도 수익 내기 만만치 않아” 한우농가의 어려움에 대해 쉽게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우고기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한우농가들도 돈을 잘 벌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다. 하지만 현실을 들여다보면 한우농가들의 상황은 그렇게 녹록치 않다. 지난해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직후 한우경락가격은 급전직하를 거듭하는 상황. 한우농가들은 수익성이 크게 나빠졌고, 무엇보다 향후 전망에 대한 불안감에 괴롭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최근 만난 한 한우농가는 이렇게 말했다. “지난달에 소를 출하했는데 1~2마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1+이상 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수익성을 따져보니 겨우 손해를 보지 않을 정도였다. 1+등급이 80%이상이면 그렇게 나쁜 성적은 아닌 걸로 아는데 수익을 내기가 만만치 않으니 분명 어려운 상황인 것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당장의 상황보다 농가들이 걱정하는 것은 앞으로다. 특히, 나이가 많은 농가의 경우 사육 포기까지 진지하게 고민되는 상황이다. 한 70대 한우인은 “한우를 열심히 키워 남부럽지 않게 살았고, 자식들도 잘 키웠다. 지금은 직장에 다니는 자식에게 언젠가는 물려주겠다는 생각으로 축사 시설도 몇 년 전에 새롭게 손을 봤다. 하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 내 욕심

고급화 전략으로 육우산업 활로 연다 육우 업계가 고급화 전략 수립을 위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엄연히 우리나라에서 낳고 자란 국내산 쇠고기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 사이에선 인지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열린 육우자조금 대의원회에서 대의원들은 한우가 고급화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그 가치를 인정받듯 육우 역시 품격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대의원은 “한우와 육우는 각각 고유의 시장이 있다”며 “한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블링이 적은 육우는 시장에서 수입 쇠고기와 경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육우’라는 명칭이 아직 소비자들에게 생소해 육우의 가치를 높이면서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명칭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30일까지 육우의 새로운 명칭을 찾는 공모전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육우자조금 대의원들은 홍보와 관련해서도 고급육 위주의 집중 홍보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육우자조금 조천호 부위원장은 “소비홍보 사업 중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홈쇼핑 지원사업에서 낮은 등급의 육우에 예산을 사용하는 것 보다는 높은 등급의 육우를 지원함으로써 고급화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