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애그리로보텍(대표 함영화)이 축산 ICT의 정착을 위한 낙농현장과의 직접 소통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축산 ICT 전문기업인 애그리로보텍은 지난달 29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렐리 로봇 농가 협의회’<사진>를 갖고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로봇 관리 방법과 함께 로봇을 활용한 사양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애그리로보텍의 함영화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파트너목장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로봇착유기를 사용 중인 황화목장의 사양관리 사례발표를 통해 로봇착유기 설치 후 달라진 낙농가의 삶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소개돼 축산 ICT의 가치를 공감하는 기회가 마련되기도 했다.
애그리로보텍은 국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 될 신제품을 준비하고 항상 목장과 소통을 통하여 현장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먼저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함영화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짧지만 우리 회사가 걸어왔던 길을 돌이켜 보고 또, 파트너와 함께 가야 할 내일을 생각할 수 있었다”며 “축산 ICT 사업은 많은 농가에게 새로운 삶의 행복을 전달할 것이고, 애그리로보텍이 항상 그 중심에 서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그리로보텍은 내달경 사무실 이전 후 전시 로봇착유기를 설치, 농가교육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