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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전국 가금농가 18일 여의도서 정부 규탄 집회 연다

AI방역대책 개선안 철회·피해보상 현실화 요구
가금단체, 생존기반 사수 대대적 실력행사 예고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최근 정부가 제시한 AI방역개선대책(안)이 가금산업의 생존기반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가금농가들이 실력행사를 예고하고 나섰다. 가금단체들(양계․육계․토종닭․오리협회)은 AI발생에 따른 농가대책을 수차례건의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로만 대응하는 정부의 태도와 잘못된 방역정책을 비판하고, 가금농가들의 의견을 강력하게 표현하고자 공동으로 ‘정부의 AI방역대책 규탄집회’를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7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고병원성 AI발생 이후 정부의 안일한 대처로 가금농가의 피해가 커져, 산업의 피해가 막심한데, 정부는 모든 책임을 농가에게 전가시키기에 급급하고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된데 따른 것이다.
협회들은 이에 따라 가금농가들의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려 정부․국회 등 현안을 주도하거나 영향을 미칠 주체들이 그릇된 판단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전국 가금농가들이 참여하는 집회가 불가피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협회장들은 “AI방역대책 개선대책(안)은 농가들에게 규제만 더 안겨줘 가금농가들을 삶의 터전에서 내몰려하고 있다”며 “가금산업을 위협하는 정부의 시도에 우리들의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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