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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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계 수입 막막…가금산업 재건 답답

육계협, 호주산 병아리 수입 타진…가격 너무 높아 고심
양계협, 원활한 종계수급 위한 정부 차원 대책 마련 촉구

 

양계업계가 AI 발생이후 재건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종계‧종란 수입과정에서 애를 먹고 있다.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는 수급안정을 위해 호주산 육계 병아리와 종란 수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호주 부화장들은 종란 1개당 국내 거래가격(300원 내외)보다 무려 3배 이상 높은 1천원을 요구한다. 병아리 역시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가격과 별반 차이가 없는 1마리당 800원 선에서 거래를 원한다.
한 종계수입업체는 “현재 육계 산지가격은 2천200원”이라며 “호주 부화장들이 원하는 가격으로 병아리나 종란이 수입되면 유통비와 사육비가 추가돼 육계 산지가격이 1㎏당 3천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업계는 AI 발생국가라 해서 무조건 수입을 제한 할 것이 아니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수입이 막혀있는 미국의 경우 AI 발생 시 GPS(원종계)장의 종계수입을 주단위로 나누기 때문에 수입을 재개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한편 양계협회도 종계수급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 11일 서초동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종계수급대책협의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대책마련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 김재홍 양계협회 경영정책 총괄부장은 “국내 원종계와 종계 보유 계열사와 함께 종계수급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원종계와 종계 수급대응 매뉴얼’을 마련, 정부에 건의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우자조금 “가정의 달, 소비 붐 조성 기회로” 한우자조금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로 한우고기 소비활성화를 전면에서 이끌어 갈 계획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가정 소비가 늘어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별 숯불구이 축제와 함께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해 한우소비 붐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한우숯불구이 축제를 서울과 전국 10개 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개최한다. 지난해 숯불구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이를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관리위의 의지를 보여주는 행사다. 서울에서는 오는 4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성동구 살곶이공원에서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숯불구이 행사를 연다. 지역별 10개 행사는 도별 대도시 위주로 5월4일부터 6일까지 한우협회와 협의해 최종 개최지역을 결정할 계획이다. 5월3일부터 7일까지는 전국의 한우전문점들과 함께 할인판매 행사를 전개한다. 한우자조금은 이들 행사에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민경천 위원장은 “5월은 가정의 달로 명절이상으로 한우고기의 소비가 높은 달 중 하나다. 이를 겨냥한 홍보 행사를 대대적으로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지난해 한우숯불구이 행사를 통해 한우에 대한 소비

무허가축사 적법화, 활로 뚫기에 사활 대정부 특단대책 마련에 올인키로 낙농육우업계가 올해 최대 화두를 무허가축사 적법화로 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6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부가 정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완료시점이 11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농가들의 불안감이 그대로 표출됐다. 한 대의원은 “정부가 시행하는 적법화 대책은 하나인데 지자체마다 해석이 달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며 “시·군에서 법에도 없는 주민동의서를 요구하고 있어 적법화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다른 대의원은 “그린벨트내 무허가 농가들은 생존대책이 없다”며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 연장과 함께 범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후속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대의원들은 전국단위 쿼터제 도입, 학교우유급식 제도화, 유질 하위등급 페널티 개선, 연간총량제 재개, 기준원유량 초과가격 상향, 낙농 및 우유관련 부정적 언론 대응 등 낙농현안 해결을 협회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에 이승호 회장은 “올해 협회의 최우선 과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라며 “각종 잘못된 정책들을 반드시 바로잡아

“축분뇨 고액분리기도 성능 검증하겠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가 악취저감제품에 이어 가축분뇨 고액분리기에 대한 성능검증 사업에 착수했다. 한돈협회는 양돈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고액분리기에 대한 성능을 객관적으로 검증, 그 결과를 제공하는 한편 고액분리 장치의 처리효율 및 가격정보까지 공개, 농가의 합리적인 선택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각 검증사업 참여제품 및 시설별 성능을 판단할 수 있는 고형물질(TS, SS)과 유기물질(COD, BOD), 질소, 인 등 오염부하물질의 저감률을 현장에서 측정, 협회 홈페이지와 각 지부를 통해 발표하고, 팜플릿으로도 제작해 배포키로 했다. 시료채취는 고액분리 장치의 인-아웃라인에 토출밸브를 설치, 고액분리 전후로 각 1회씩 실시하되, 1개 시설당 3회 이상 검증을 할 예정이다. 특히 정확한 효과 제시를 위해 실험농가의 가축분뇨 성상 및 연속 가동시간 등도 함께 제공하겠다는 게 한돈협회의 방침이다. 현장실험 장소는 실적증명서를 토대로 참여업체와 한돈협회 협의하에 선정하게 된다. 검증사업 참여 제품의 처리용량과 일평균 가동시간, A/S 등 사용편의성, 유지보수비 등에 대한 현황조사를 토대로 작동방식과 비용에 대한 정보제공도 이뤄지게 된다. 한돈협회는 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