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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동약, 동유럽 수출 속도낸다

동약협회, 이달 27일 한-CIS 동약 워크숍 개최키로
러시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 등 3국 담당관 초청
현지 산업현황 등 정보파악 기회…9월 개척단 파견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물약품 업체들이 러시아 등 동유럽으로 수출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오는 2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7년 한-CIS 동물용의약품 워크숍’을 열고, 동물약품 수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CIS(독립국가연합)와 네크워크 구축 사업은 지난 2015년에 이어 두번째다.
2015년의 경우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에 포커스를 뒀다.
올해는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업계 의견 등이 반영돼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등 동유럽 CIS 국가가 수출시장 개척지로 낙점받았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들 나라의 동물약품 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국내 동물약품 우수성을 알리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수출을 꾀하는 국내 업체 입장에서는 해당국가 축산 및 동물약품 산업 현황, 동물약품 인허가 제도와 절차, 품질관리 제도 등을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을 발판 삼아 오는 9월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바이어 상담 등 실질적인 동물약품 수출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새 시장을 개척하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당장 축산산업 현황이라든가 동물약품 산업 규모, 그리고 거기에 따른 경쟁구도 등 정보가 부족하다”면서 이러한 네트워크 구축사업, 시장개척단 파견 사업 등이 동물약품 수출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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