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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우수 악취저감제는 사후검증 착수

민원다발시기 돈사내 악취분석…신뢰성 제고
한돈협 선정제품 적용 20개 농가서 실시예정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로부터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악취저감제(시설)에 대한 사후검증도 실시된다.
그 악취저감 효과에 대한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이고 제품의 우수성을 유지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한돈협회는 악취저감제품 및 시설이 적용된 한돈농가 20여개소에 대해 민원다발시기인 오는 6~9월 돈사내 악취 실태를 분석키로 했다.
2015년과 2016년 한돈협회의 검증사업을 통해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악취저감제품을 6개월 이상 적용하고 있는 농가들이 그 대상이다.
한돈협회를 자사 제품의 사후검증을 희망하는 업체의 접수를 받아 제품 적용 현장에서 복합악취(공기희석관능법), 지정악취(유기산 4종, 황화수소, 메틸머캅탄 등)에 대해 측정, 악취저감제품의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를 통해 양돈농가의 악취저감 제품에 대한 사용후기 파악도 병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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