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홀스타인 개량동호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2017 코리아홀스타인 스프링 쇼(2017 KOREA HOLSTEIN SPRING SHOW)’를 개최한다.
한국홀스타인 개량동호회(회장 최명회)는 오는 5월 24일 포천시 화현면 지현2리 고수부지에서 개량동호회 창립 10주년 기념 ‘2017 코리아 홀스타인 스프링 쇼’를 개최키로 하고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체 14부에 100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는 네덜란드 최고심사관 협의회 의장인 해리 슐링씨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출품은 개량동호회 회원 및 준회원 중 혈동등록우(3세대 이상)를 보유하고 있어야 가능하다. 출품을 희망하는 목장은 주최 측인 한국홀스타인 개량동호회에 20만원의 출품료를 납부해야 한다.
최명회 회장은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품평회를 준비하느라 추진위원 모두 다방면으로 열심히 뛰고 있다. 한국 낙농산업의 발전은 결국 개량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생산현장에서 개량에 노력해온 우리 낙농가들의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한국 낙농의 발전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