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전남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조합원 전이용대회 및 조합사랑 한마음 대 축제’를 개최했다.이날 전이용 대회에는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 농협중앙회 이사인 이종근 부천원예농협장과 신창수 대전축협장, 임직원 및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축협은 조합원 간 서로 소통을 통한 조합사업 활성화를 꾀하며, 소중한 시간을 통해 조합원 간 유익한 정보교환은 물론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해 매년 전국을 돌며 조합사업 전이용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전이용 한마음대회에 앞서 서울축협 측은 조합사업 우수 조합원은 물론 사업부문별 최우수 조합원을 선정해 시상을 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축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현재 축산업 위기상황을 깊게 인식하고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서울축협 조합원들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 조합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전이용을 다짐<사진>했다.
진경만 조합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모두가 함께 어울려 조합 발전을 도모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 매년 진행하는 전이용대회가 소모성 행사가 아닌 조합 발전에 적극 동참하는 전환점이 되는 마음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김태환 대표는 “내년 3월 24일 이후에도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하지 못하면 사용중지, 폐쇄명령으로 양축을 할 수 없을 것이다. 농협이 앞장서 양축농가의 근심을 덜어주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가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