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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AI 위기경보, ‘경계’로 하향조정

방역당국, 보름 이상 미발생 등 진정국면 판단
농가 모임 ‘금지’서 ‘자제’로…산발 가능성 남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AI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하향조정됐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지난 14일 가축방역심의회와 17~18일 국민안전처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지난 19일부터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이후 추가 발생이 없고 대부분 방역대(총 166개 중 142개 해제, 86%)가 해제되는 등 AI가 진정상태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해서다.
또한 잠복기(21일) 등을 감안할 때 추가 발생할 가능성은 있지만 철새가 북상하고 있고 야생 조류에서 AI 바이러스 검출이 급감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로 전환해 운영하게 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도 ‘가축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 체계로 개편된다.
전국 축산 농가의 모임은 ‘금지’에서 ‘자제’로 바뀌지만, 방역대가 있는 시·도는 이동 해제 시까지 축산농가 모임 금지 조치가 유지된다.
전국 단위로 운영되던 통제 초소는 ‘경계’ 단계에서는 발생 시·도가 중심이 된다.
농식품부는 AI 발생이 진정된 상태이지만 향후 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재발방지 대책 등을 철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AI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대 이동통제와 통제초소 운영, 살처분 농가의 사후관리, 재입식 농가관리, 농가의 차단방역 지도·점검 등을 지속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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