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지난달 2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우진),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와 공동으로 ‘2017년 제15회 오리데이 : 좋은날, 우리오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15회를 맞은 ‘오리데이’는 5월 2일 숫자가 오리(5·2)와 발음이 비슷한 것에 착안해 2003년부터 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한 것으로 오리고기 소비를 확대하고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오리산업 최대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우리 오리 띄우기’에 초점을 맞춰 ‘좋은날, 우리오리’를 테마로 풍선퍼포먼스, 오리인형 띄우기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또한 소비자들이 오리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오리고기 컵밥 시식행사(500인분)와 오채샐러드 시식, 오리솜사탕 나눔 행사 등이 진행돼 봄철 가족단위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농협 경제지주 곽민섭 상무는 “이번 행사는 크게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했다”며 “오리고기 효능을 알려주고, 오리고기 간편식을 온가족이 맛볼 수 있도록 했으며, 간단한 게임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김병은 회장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봄철, 동의보감에서 해독보원의 으뜸 보양식인 오리고기로 가족 모두가 건강했으면 좋겠다”면서 “오리 사육 농가들에도 희망의 메시지를 심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오리고기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농협 목우촌은 농협유통 양재점 등 전국 50개 매장에서 무항생제 훈제오리슬라이스(500g)를 1~3일 까지 8천600원에 특가 판매하고, 목우촌 훈제 슬라이스(600g)도 10일까지 25%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