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한우회가 소비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천한우회(회장 윤상헌)는 지난달 24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20차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도 결산안과 2017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정관을 일부 개정했다.
특히, 이천한우회는 직영매장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관을 일부 개정해 이후 직영매장 설립에 한층 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윤상헌 회장은 “임금님표 이천한우가 지역 로컬푸드 매장 입점 추진 등 소비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번 이사회를 통해 협회 직영매장 설립을 추진해보자고 의견이 모아진 만큼 타당성을 검토했으며, 현재 관련정관 개정 및 입지 등에 대해 고려 중”이라며 “지역 회원농가들의 소가 단 1마리라도 더 좋은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회원들도 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좋은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한우회는 사료공동구매, 생균제 공급, 이력제 사업, 한우헬퍼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지역 농가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 지역 대표브랜드인 임금님표이천한우는 ‘2017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차지해 그 명성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