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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팜스코, 양돈제품 특별 솔루션 적용

하절기 생산성 저하 방지 선제적 대응

  • 등록 2017.05.11 09:33:25
[축산신문 기자]


‘윈맥스30 포유돈’…“보약같은 역할 할 것”
“여름철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농가의 수익 결정”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가축의 하절기 피해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나섰다.
팜스코는 일반적으로 혹서기라 불리는 7~8월에 집중되는 하절기 특별 보강을 이달부터 양돈사료 주력 제품에 전격 실시한 것이다.
작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겪으면서 양돈산업의 심각한 성적저하 현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고돈가 시장이 지속됨에 따라 모돈 사육두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현재 모돈사료 생산량과 자돈사료 생산량도 전년대비 늘어났다.
여름철의 번식실패로 모돈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육성돈사료 생산랑은 감소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결과로 여름철까지는 고돈가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막상 출하할 돼지가 없고, 출하할 돼지가 쏟아질 가을 이후에는 돈가가 급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30℃를 넘나드는 고온현상이 시작됐다. 점차 더위가 심해지는 경향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작년에도 5월부터 번식성적의 저하가 감지됐다.
육성구간의 경우 ,여름철에 출하일령이 지연되어 고돈가 시기에 출하를 하지 못하고, 밀사의 문제를 겪으며 심각한 후유증을 겪었다. 혹서기가 시작된 이후에 대비하면 늦는다. 혹서기에 종부를 해도 문제가 없도록 포유 모돈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야 하며, 혹서기에 섭취량이 줄어들어 성장이 지체될 것을 대비하여 미리 육성돈은 충분히 성장을 시켜놓아야 한다.
이에  ㈜팜스코는 이러한 한돈 현실을 감안하여 하절기 특별보강을 과감히 조기에 실시했다.
양돈 R&T 최영조 박사는 “극심한 일교차와 고온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포유돈에게는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특별 솔루션을 적용했다”며 “더위로 인해 섭취량이 제한될 수 밖에 없는 젖돈·육성돈 구간에는 섭취한 에너지의 이용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적용하여 성장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최 박사는 이어 “빠르게 시작되는 더위에 이미 피해를 받은 상태에서 혹서기에 접어들면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 될 수 있는 만큼 한 발 빠르게 혹서기에 대비하는 이번 조치가 한돈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정영철 양돈PM은 “올해는 상고하저의 돈가 변화가 극심하게 나타날 것이다. 내년에도 이러한 경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여름철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농가의 수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정 PM은 “다산성 모돈에게도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신제품 ‘윈맥스30 포유돈’은 섭취량이 제한될 수 밖에 없는 혹서기에는 모든 농가의 포유돈에게 도움이 되는 보약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여름철 포유 모돈에 고영양 사료를 급여할 것을 당부했다.
혹서기 피해가 한돈 전체의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한 ㈜팜스코의 발빠른 여름나기 대책이 한돈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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