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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1분기 원유 생산량 소폭 감소

3월까지 51만7천톤…감산 정책 영향 이어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1분기 원유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원유 생산량은 51만7천23톤으로 지난해 52만2천416톤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최근 들어 계속 이어져 온 젖소 감산정책의 영향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3월 현재 젖소 사육마릿수는 40만 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9천마리, 전분기 대비 4천마리가 각각 감소했다.
이와 관련 농촌경제연구원은 “2분기 원유 생산량은 53만1천~53만6천톤 가량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총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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