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한우개량사업소(소장 김진원)가 인근 6개 마을의 농가불편 사항을 해결하면서 협동조합 정신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한우개량사업소는 인근 6개 마을 이장단과 분기별 간담회를 열어 영농활동에 불편한 사항과 주민복지 등에 필요한 사항들을 수렴해 지원하고 있다.
올 들어 1분기에만 25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총 인원 25명을 동원해 21일 간 포클레인 등 중장비 23대, 흙, 구비 1천100톤 등으로 무너진 논둑 복구, 파손된 논 수로·수로관 정비, 차량 통행 불편해소를 위한 도로 확장, 장기 방치된 마을 상수도시설 철거, 2개 초등학교 운동장 화단 평탄작업, 꽃길조성에 필요한 흙, 구비 지원 등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김진원 소장은 “본연의 사업 이외에도 인근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함께 상생하는 축산사업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