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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한국 축산 지속성장 기여…신뢰받는 파트너 역할에 총력”

카길 데이비드 맥레넌 회장, ‘카길 한국 50주년 비전 선포식’서 밝혀
이보균 대표, “완전한 영양·풍요로운 삶 추구 위해 더 큰 가치 만들 것”
카길애그리퓨리나, 동반상생의 미래 50년 향한 비전 ‘Hi 5’ 제시

  • 등록 2017.05.17 10:54:00
[축산신문 기자]


(주)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가 오는 2025년까지 사료 270만톤 생산을 목표로 비전을 선포했다. 또 한국 축산의 지속성장을 위해 최적의 동물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여 농가 생산성 향상과 안전 축산물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식품안전과 동물영양 제공으로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 진출 50주년을 기념하는 ‘카길 한국 50주년 비전 선포식’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또 다시 앞으로 5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를 위해 글로벌 곡물·식품·동물영양 메이저인 카길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맥레넌(David MacLennan) 회장이 취임 후 한국을 첫 방문, 직접 한국 시장에 대한 포부를 밝혀 주목받았다.


◆한국 고객에게 감사…적극적인 지원도 약속
카길 데이비드 맥레넌 회장은 한국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고 본사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맥레넌 회장은 “지난 50년간 카길애그리퓨리나가 한국 축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원천이 되어준 한국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감사하다”며 “안전하고 책임 있게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세계를 풍요롭게 하는 리더로서 카길은 한국에서도 식품안전과 동물영양으로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도록 본사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균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도 우리의 목적은 완전한 영양,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것인 만큼 이를 위해 안전과 책임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고객과 함께 성장할 미래 50년의 비전을 밝혔다.
이 대표는 “축산 농가에게는 미래 축산에 필요한 고품질 사료와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최종 소비자인 국민에게는 안전한 고급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데이비드 맥레넌 회장은 1991년 카길에 합류해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을 역임하고 2015년 현직에 임명됐다. 이틀간 방한 기간 동안 맥레넌 회장은 카길애그리퓨리나 평택 공장 등을 방문해 한국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한국 고객사와 파트너사들을 만나는 일정을 가졌다.


◆한국 축산업 세계적 수준 견인
이날 카길애그리퓨리나는 비전 선포식을 통해 한국 진출 50주년 기념과 함께 새로운 50년을 맞이하여 한국 축산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카길의 한국 법인으로 한국 축산의 태동기인 1967년에 설립되어 한국 축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공헌해 왔다. 지난 50년간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동물 사료를 개발하고 농장 솔루션을 공급하며 국내 축산 농가 및 축산업 발전에 궤를 같이 해왔다.
1968년 국내 최초로 완전 배합사료를 선보였으며 지난 2015년에는 약 1억 달러를 투자해 최첨단 기술이 집적된 전세계 카길 공장 중 최대 규모의 평택공장을 준공하기도 했다.


◆고객과 함께 성장할 준비 완료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향후 공격적인 성장 목표도 제시했다.
고객과 함께 성장할 미래 50년을 향해 Hi 5, ▲우리의 미션 ▲사업목표 ▲미래변화 ▲핵심역량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미션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한국 축산업으로 하고, 미래 한국의 축산업은 고객 요구의 다양화, 지속가능한 농장경영의 대두, 대기업의 농장진입, 고도의 산업화 및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라는 도전과 기회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업목표는 철저한 안전, 완전한 직원 돌입, 고객중심, 지속적인 성장, 지역사회 공헌을 지표로 성과를 측정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축종 성장 포트폴리오 구축, 시장 세분화를 통한 고객 확장, 동물영양 및 지속가능 농장 솔루션 개발, 내부경쟁력 최적화, 적극적 투자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임도 분명히 했다.
또한 글로벌 기술력, 전략적 제휴 및 외부 역량을 적극 도입하여 시장 및 고객에 대한 통찰력, 최상의 영양 기술혁신, 디지털화와 분석능력, 탁월한 운영력과 최적의 공급망, 원료 구매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임도 제시했다.


◆2025년까지 270만톤 1조5천억원 달성 목표
이를 통해 국내 양돈·축우 사료를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며, 동물영양 및 축산업의 선두주자로서 고객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 되어 현재 160만톤인 사료 생산량을 2020년에는 200만톤, 2022년에는 240만톤, 20125년에는 270만톤까지 끌어올려 매출액 1조5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카길애그리퓨리나는 한국 축산의 지속성장을 위해 최적의 동물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여 농가 생산성 향상과 안전 축산물 생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최신 농장 운영 프로세스,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농장의 디지털화, 그리고 안정적인 2세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의 축산은 친환경 운영 방식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하에 바이오가스 발전소 확산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감사의 뜻도 전달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카길은 축산업 발전에 공을 세운 본지 윤봉중 회장을 비롯 이병규 축단협회장, 이양희 사료협회장, 김지식 한농연회장, 이철영 축산학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고객의 따뜻한 마음…44년 카길 사랑
황금영 순천종돈장 대표는 카길애그리퓨리나와 깊은 정이 담겨 있다. 44년간 한결같이 ‘카길앓이’을 한 것이다. 말이 44년이지 강산이 변해도 몇 번 변한 세월이다.
그래서인지 이번 50주년에서도 황 대표는 카길애그리퓨리나에 그동안 나눴던 정과 앞으로 기대를 담은 따뜻한 마음을 손편지를 통해 전달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이 마음을 앞으로 정책에 반영해 고객과 함께 지속 성장 발전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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