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6일 안양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대전충청지회를 설립키로 확정했다. 이번 대전충청지회는 육류유통협회의 첫 지역조직이다.
협회는 올해 역점 사업인 협회, 회원사 간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지회 설립의 첫 번째 결실로 오는 6월 중에 지회 발족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립키로 한 대전충청지회에는 23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김용철 회장은 “이번 대전충청지회 설립은 회원사를 위한 협회, 회원과 소통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연내 또 다른 지회도 설립해 나갈 예정”이라며 “새로 출범한 지회와 협회가 회원간 소통을 늘리고, 일선 현장의 이야기를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