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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하계 옥수수·동계 IRG, 사료가치 재확인

TMR연구회·축산원·서울우유조합 공동 심포지엄 개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국내 생산 조사료 가운데 사료가치가 우수한 하계작물은 옥수수, 동계작물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로 재 확인됐다.
TMR연구회(회장 고종열)·국립축산과학원(원장 오성종)·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 25일 국립한경대에서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급 조사료를 활용한 낙농TMR 경영’을 주제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최기준 박사는 특강 ‘국내산 조사료 품질향상과 TMR 이용 확대 방안’을 통해 “전라도와 제주도에 국한됐던 양질의 조사료 생산지역이 낙농가의 많은 인식변화로 경기·충청·경북·강원으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말하고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재배면적의 경우 2005년 1만3천ha에서 올해 13만8천ha로 10배 이상 늘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기준 박사는 “사료작물 가운데 사료가치가 높은 것은 TDN(가소화양분총량)을 기준할 경우 하계작물은 옥수수가 62.0%로 수수류(59.1%)와 총체벼(57.9%)보다 높았으며, 동계(월동)작물로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가 61.4%로 청보리(59.5%)와 호밀(57.7%)보다 높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TMR 지도와 국내산 조사료의 역할=지일영 팀장(서울우유) ▲유사비 30%에 도전하다=김원태 대표(중목장) ▲자급조사료 이용에 의한 목장의 소득증대=박창규 대표(황골목장) ▲젖소의 케토시스(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대사 기전)=임규인 대표(엘텍) 등이 발표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고종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목장경영개선을 위해서는 수입조사료 의존도를 낮춰 경제적인 낙농TMR 사양관리로 수익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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