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농가들이 탁구 꿈나무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 12일 서울 태릉선수촌을 방문, 대한탁구협회와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에 1천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사진>했다.
10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주니어&카데트 탁구선수권대회’ 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리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서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6일간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 각국 탁구 미래를 짊어진 주니어(18세 이하)와 카데트(15세 이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은 “밥상위의 국가대표로서 한국 선수단의 승리를 기원하면서 이번 대회를 후원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탁구 꿈나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