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축산단체연합회(회장 박순흠·이하 경북축단협)는 지난 9일 경북신도청 솟을삼문에서 김관용 경북지사를 비롯한 김홍길 전국한우협회 회장, 여영현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이외준 포항축협장외 경북도내 축협조합장 등 관계기관장과 축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경북 축산인 한마음 대회 및 소비촉진행사<사진>를 개최했다.
박순흠 경북축단협 회장은 대회사에서 “‘경북축산 위기를 기회로’란 슬로건으로 2017년 경북축산인 한마음 대회 및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킴이로서 전국 최고의 축산물 생산지로 경북의 선진축산을 알리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 올해 초부터 구제역과 AI가 전국을 강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북은 청정축산을 유지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자부심을 가진다. 경북축산인들이 한마음으로 질 좋은 축산물 생산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하며,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변함없이 신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축단협은 낙농육우·한우·한돈·양계·양봉·흑염소협회의 연합회로서 각 축종별 부스에서는 관련 시식회를 비롯한 홍보행사를 실시했으며, 소비촉진 홍보관 운영과 경북 지역 각 시·군 특산물 홍보관도 운영했다.
한편 주최측은 축산유통 관련 창업 상담과 축산분야 귀농·귀촌 상담관을 배치해 신규창업상담도 전개했다. 농협사료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상담실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축산인들로부터 많은 상담을 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