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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태국산 계란 수입, 우려 목소리

양계협회 “자급률 하락 요인 될 수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국내 계란 가격이 쉽게 진정되지 않자 정부의 계란 가격 안정화의 일환으로 태국산 계란이 수입되는 것과 관련, 대한양계협회는 계란 수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사이 국산 계란 가격의 3분의 1수준인 개당 100원 안팎의 태국산 신선란 200만개가 선박편으로 국내에 들어온다고 지난 13일 밝히고, AI 여파로 오른 국내 계란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대한양계협회는 국민의 안전과 국내농가 피해방지를 위해 태국산 계란 수입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양계협회 이상목 부장은 “가격이 저렴하다지만 현재 계란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높아 상대적 인 것이다”며 “태국산 계란과 관련해 위생 등이 검증된 것도 아니고 단순히 계란 가격을 낮추기 위해 수입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태국산 계란이 수입되면 식당이나 난가공업체가 태국산 계란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장기적으로 국내산 계란 자급률의 하락 요인이 될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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