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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영주시, 축산농가 조사료 수확기술 지원 ‘팔 걷어’

자급률 향상 통한 생산비 절감 유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영주시가 지역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 확대를 지원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조사료 안정생산을 위한 사료작물기술 지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에 적응성이 강한 호밀을 종자채종포에서 재배·수확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전량 종자로 이용하고 있다.
영주시가 재배기술을 지원한 농가에서는 2ha 논에 호밀종자를 작년 10월에 파종해 올해 5월 종자 6.5톤을 수확했다. 32ha 논에 파종 가능한 물량이다.
호밀 수확 후에는 조생종 벼를 심어 2모작 재배가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트리티캐일 품종 수확에도 성공했다. 늦은 봄에서 초여름에 수확이 가능해 국내에서도 사료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최근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배합사료 비중을 낮추고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조사료 생산 비중을 높이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며 “조사료 재배 확대가 축산농가의 생산성 증대와 경영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이를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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