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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AI 잠잠하지만…“안정국면 아니다”

방역당국, “다시 확산 가능”…즉시 신고 당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고병원성AI 발생이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경남 고성 토종닭 농장에서 의심신고된 고병원성AI가 양성으로 확인된 이후 20일 현재 10일째 신규 의심 건이 없다.
이번 고병원성AI는 지난 18일 24시 기준으로 발생농장 수는 35호이며, 발생지역은 6개 시·도 13개 시·군이다. 살처분 가축 수는 182농가 19만3천수다.
농식품부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직접 컨트롤타워를 맡고, 발생 즉시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조정하는 등 강력한 방역조치가 일단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하지만 아직 ‘안정’이라는 말을 꺼낼만한 상황은 아니며, 여전히 산발 또는 다발 가능성이 많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토종닭, 오골계 등 소규모 농가를 벗어나 일반 가금농장으로 전파될 경우 또 다시 확산 양상을 보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전국 1수 이상 오리를 사육하고 있는 농장(1천941호, 2017년 6월 KAHIS 기준)에 대해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6주간) AI 일제검사에 들어갔다.
아울러 KAHIS를 활용한 차량 GPS 정보에 따라 가축거래상 등록차량 중 위반 의심차량(25대)을 확인하고 해당 차량 위반 여부 등을 살피고 조치해 줄 것을 지자체에 시달했다.
농식품부는 초동방역이 조기종식 여부를 가를 관건이라며, 의심축을 발견할 경우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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