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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호흡기 복합감염 백신 통해 차단

베링거인겔하임 ‘3플렉스 런칭 페스티벌’
부작용 없이 써코·마이코·PRRS 철벽 방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지난 21일 대전 ICC호텔에서 ‘3플렉스 런칭 페스티벌’<사진>을 열고, 양돈장에서의 질병 컨트롤 방안을 알렸다.
이날 미국 파이프스톤 수의서비스사에서 일하는 브라이언 페인 박사는 “써코·마이코·PRRS 등 호흡기 질병이 복합감염돼 양돈장에서 임상증상은 물론, 일당증체량 감소, 폐사·도태 증가 등 큰 경제적 손실을 일으킨다”며 차단방역, 백신접종 등을 통해 이들 호흡기 질병을 미리 막는 것이 양돈장에서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최선의 수단이 된다고 설명했다.
신현덕 신베트동물병원 원장은 “양돈선진국에서는 PSY(연간 모돈당 이유두수) 28두, MSY(연간 모돈당 출하두수) 25두 이상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각각 20두, 17두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발육단계, 전환단계, 번식단계 등 다산성 모돈을 이해하면 PSY, MSY를 10% 이상 향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과밀사육, 차단방역 실패, 혈청형 변화 변이주 등 발병원인을 분석해 백신접종 등 면역강화를 통해 감염고리를 차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정욱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수의사는 “써코·마이코·PRRS 백신을 한번에 혼합 사용하는 ‘3플렉스’는 멸균증류수를 접종했을 때만큼 안전할 뿐 아니라 3개 백신 접종에 오직 한 개 주사침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위생도가 개선된다”고 전했다.
이어 “효능 역시 각각 항원끼리 간섭현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써코·마이코·PRRS 질병에 대해 충분한 방어능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3플렉스’는 써코·마이코·PRRS 백신을 섞어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백신이다. 특히 수성폴리머 부형제 ‘임프란 플렉스’를 포함해 접종 부작용없이 강력한 면역작용을 갖는다. 원샷으로 PRDC를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해 증체, 폐사율 등에서 획기적인 생산성 개선 효과를 이끌어 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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