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삼합으로 유명한 장흥 토요시장에서 개장 12주년 맞이 큰잔치가 열린다.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은 오는 7월 1일 개장 12주년 맞이 고객감사 큰 잔치를 연다.
개장 12주년 기념행사에는 기념식과 발전기원제, 각종 문화공연을 비롯해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날 토요시장에서는 장흥특산품과 한우고기를 평소보다 1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장흥군의 여성단체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나서 여름철 특색음식 무료시식회를 진행해 잔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다우리 음식 거리에서는 다문화 여성들이 직접 운영하는 세계 각국의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은 주 5일 근무제 도입과 함께 연계한 문화관광형 토요시장으로 탈바꿈했다. 지속적 성장을 이어가던 장흥 토요시장은 2016년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장흥한우삼합을 비롯한 먹거리와 친환경 지역특산품을 앞세워, 연평균 매출 1천억원을 넘는 등 전국에서 손꼽히는 성공한 전통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관계자는 “장흥 토요시장은 한우삼합이라는 독특한 식문화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이 믿고 다시 찾는 대표적인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그간 성원해주신 소비자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마련한 만큼 소중한 사람과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