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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인재가 경쟁력’…글로벌 리딩 축산기업 도약

선진, ‘1주 1회’ 해외직원 참여 통합 교육 통해 임직원 역량 강화
대기업 평균 5배 이상 교육 투자…R&D 전년비 20.6% 증가

  • 등록 2017.06.28 10:12:36
[축산신문 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임직원 역량강화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진은 국내외 사업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주 1회 이상 수준의 국내 및 해외 직원이 함께 참가하는 글로벌 통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양돈농장 직원들의 해외 연수에서 해외사업장 임원까지 다양한 직급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사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인재개발 시스템 구축으로 현지 사업 경쟁력을 국내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선진은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해외사업장 현지 임원진 교육을 통한 현지 경영능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지난 12일부터 5일간 임원급 경영전략 교육과정인 ‘VIL(Value Innovation Leadership)’을 개최하고, 필리핀, 베트남 등 4개국 사업법인의 현지인 및 주재 임원진 대상으로 인재 발굴·유지와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한 고급교육과정을 진행했다. 또한, 15, 16일 양일간 국내 사료영업본부 전체 사원을 대상으로 영업역량 향상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글로벌 인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출 1조원 규모 기업인 선진의 직원 1인당 평균 교육비는 약 170만원으로, 중소기업 평균인 24만8천원은 물론, 대기업 평균 33만6천원에 비해 5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연간 교육이수시간도 1인 120시간에서 150~200시간으로 상향조정 했다. 이는 적극적인 인재 역량 강화 및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리딩 축산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가 반영된 결과다.
이러한 인재 개발의 투자와 함께 선진은 지난해 하림 계열사 중 가장 높은 R&D 비중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업경영성과평가사이트 CEO스코어 조사 결과(2016.3분기) 선진의 R&D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한 26억원 규모로 매출증가율(7.9%)에 비해 12.7%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선진 문웅기 경영지원실장은 “선진의 글로벌 사업은 지난 20년간의 노력을 통해 본 궤도에 올랐으며, 지금부터는 성장을 견인할 인재와 기술력에 대한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교육투자로 한국 축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글로벌 축산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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