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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비 저장조 슬러리 문제 효과적 개선

이천산업기계, 지상식·지하 저장조 교반기 개발 공급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농축산 작업기 전문업체인 이천산업기계(대표 김정식)는 최근 액비 저장조 슬러리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이동식 지상식 교반기 ‘EC-TR’<사진 위>와 지하 저장조 이동식 교반기 ‘EC-TS’<사진 아래>를 개발·공급에 나섰다.
지상식 교반기 EC-TR는 트랙터의 3점 링크에 연결해 TPO동력으로 액비탱크내 가축분뇨를 교반해 바닥슬러리와 스컴 전체를 용해해 펌프로 펌핑을 할 수 있다. 저장조의 활용도를 높이는 역할과 평소에는 교반하면서 산소를 투입하여 양질의 액비를 생산하고 살포가 용이하도록 제작한 제품으로 이동식이다.
지하 저장조 이동식 교반기 ‘EC-TS’도 ‘EC-TR’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하 4m, 탱크센터 3m까지 작업이 가능한 제품이다.
제조사인 이천산업기계는 교반시 공기와 교반이 동시에 이뤄지므로 액비 발효시간을 단축하고, 액비의 혼합하는 과정에서 바닥 침전슬러리를 상단 액비와 혼합해 양질의 액비를 생산, 액비탱크 설치 후 골칫거리인 바닥슬러리를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트랙터의 3점링크에 부착해 사용하면서 이동이 가능해 1대의 교반기로 여러 액비 저장 탱크의 액비 탱크를 활용할 수 있어 경제성이 높다고 전했다.
기본은 200톤 저장 탱크에 맞도록 제작됐으며 저장 탱크의 크기에 따라 주문생산은 가능하다.
전체 스테인리스이며 날개는 조립식으로 쉽게 분해 수리가 가능하다.
운전시 탱크 바닥부분의 침전슬러리를 밀어내면서 상단부의 액비와 혼합해 슬러리 침전 저장탱크 활용도에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천산업기계는 이미 보급된 탱크의 활용도를 높이면 3천기 이상의 탱크를 새로 짓는 것 같은 효과가 나오고 탱크의 관리를 위해서 필요한 장치라며 고착슬러리에 의한 악취의 발생량이 상당 부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정식 대표는 “저장조에 한달 1~2회 운전으로 침전 슬러리를 막을 수 있고 공기와 동시 교반으로 발효 액비 생산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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