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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한국은 감산…세계 우유생산량은 1.4% 늘어

FAO “아시아·미주지역서 원유 증가세 주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올해 세계 우유 생산량은 전년 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나라 우유 생산량은 감소하지만 아시아 전체와 미주지역의 증가세로 늘어나는 것이다.
농협축산경제리서치팀은 최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2017년 세계 우유 생산과 유제품 교역 전망을 소개했다. FAO에 따르면 올해 세계 전체 우유 생산량은 총 8억3천100만 톤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은 지난해 213만 톤에서 2.3% 줄어든 208만 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아시아 전체로 보면 지난해 3억3천514만 톤에서 2.1% 증가한 3억4천224만 톤이 생산될 전망이다. 미주지역도 지난해 1억8천411만 톤에서 2.5% 증가한 1억8천867만 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측됐다.  /표 참조
2017년 세계 낙농제품 교역량은 미국과 유럽에서 주로 많이 발생되고, 오세아니아의 경우 생산량 감소로 수출량에 한계가 있을 전망이다. 낙농제품 수출량은 EU, 미국, 아르헨티나, 캐나다에서 증가하고 뉴질랜드, 호주, 스위스에서는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FAO는 낙농제품 수입량의 경우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을 중심으로 증가해 7천200만 톤을 기록하면서 전년 보다 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우유 수입량은 1천273만 톤으로 예상돼 2016년 1천202만 톤에서 71만 톤(5.9%)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한국(5.9%)과 호주(13.9%), 필리핀(4.9%), 러시아(4.0%), 멕시코(3.7%)에서도 전년보다 수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품목별 전체 교역량은 탈지분유(2.7%), 치즈(2.1%), 버터(1.9%)가 증가하고, 전지 분유는 0.5%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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