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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혁신센터’ 건립 모금운동 착수

한돈협, 모돈 1두당 1천500원 자발 참여 독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전국 양돈농가 모금운동이 전개된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5일 이사회를 통해 한돈혁신센터 건립 관련 모금계획을 원안 의결하고 협회 임원진을 시작으로 시행해나가기로 했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모돈 300두 규모의 일관농장으로 추진중인 한돈혁신센터에는 ICT를 비롯한 최첨단 시설은 물론 교육생 숙소 등이 들어서면서 건축비용에 6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정부 보조(도비, 군비 포함) 25억5천만원과 융자 8억5천만원을 제외한 협회 자담액은 31억원이다. 여기에 종돈구입 등 초기운용자금으로 10억원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공적기능이 강한 한돈혁신센터의 특성을 감안할 때 양돈농가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전제돼야 한다는데 공감, 농가 모금을 통해 모돈 1두당 1천500원씩 모두 15억원(모돈 100만두 기준)을 조성키로 했다.
구체적인 추진방안과 일정은 추진위원회에 위임하되 이병규 회장을 비롯한 3명의 부회장이 각 500만원씩 2천만원, 24명의 이사진(감사 2명 포함)에서 각 200만원씩 4천800만원 등 협회 임원진이 솔선해 참여한다는 방침도 마련했다.   
이병규 회장은 이와 관련 “배합사료와 동물약품 등 유관산업계에서도 혁신센터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함께 건립기금 조성에 동참의사를 밝혀왔다”며 “당초 취지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혁신센터 건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돈협회는 경남 하동 소재 제2검정소를 최첨단 친환경 양돈교육 및 홍보, 각종 기술과 원자재 검증사업을 위한 모돈 300두 규모의 일관사육농장으로 전환, 한돈산업의 미래성장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방침 아래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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