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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 ‘어르신 우유교실’ 강의 내용은

하루 두 잔의 우유는 ‘백색 보약’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어르신 우유교실’ 프로그램을 연중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국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요령을 설명하고 건강관리를 위해 우유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어르신 우유교실에서 이뤄지는 강의 내용은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을까. 그 강의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노년층, 신체적 변화 가져와…치매·관절염·골다공증 등 위험
우유, 영양 보충 넘어 질병 예방에 효과적…음용 습관 길러야


◆ 노년층, 신체적 변화는?
노년층에 접어들게 되면 많은 변화를 느끼게 된다.
우선 근육과 뼈가 약해지고,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며 소화기관이 약해지고 감각기관(후각, 미각 등)의 기능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치매, 퇴행성 안질환, 관절염, 골다공증 등의 질병이 생기게 된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식생활 지침으로 ▲채소, 고기나 생선, 콩제품 반찬을 골고루 먹자 ▲우유 제품과 과일을 매일 먹자 ▲짠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먹자 ▲많이 움직여서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자 ▲술을 절제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자 ▲세끼 식사와 간식을 꼭 먹자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하고 오래된 것은 먹지 말자 등을 제시하고 있다.


◆ 우유섭취를 통한 건강다지기
지난 2015년 경희대학교 박용덕 교수는 “우유가 노인의 구강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우유가 어르신들에게 좋은 이유로 ▲영양을 보충해준다 ▲치매예방에 도움을 준다 ▲충치와 골다공증을 예방해준다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 ▲변비를 예방해준다 등을 꼽고 있다.
가천대학교 이해정 교수도 “노인의 경우 위염, 위궤양, 위암 예방을 위해 하루 우유 2잔 섭취를 권하고 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우유 2잔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유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으로 흰 우유를 주로 마실 것, 미지근하게 데워 마실 것, 씹듯이 천천히 마실 것, 아침과 저녁에 1잔씩 마실 것, 적당량을 매일 꾸준히 마실 것, 붉은색 채소와 함께 마실 것, 외출 전 우유 1잔으로 칼슘 흡수를 촉진할 것 등을 강조했다.
대한영양사학회 측은 “치매 예방을 위한 DHA강화 우유, 골다공증 예방을 돕는 비타민D 강화 우유, 우유 소화가 잘 안되는 어르신을 위한 락토프리 우유, 비만·골다공증 등을 예방하는 저지방 우유 등 다양한 제품이 있어 자신에게 맞는 우유를 선택해 마시면 건강에 좋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