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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우 제대로 된 사양관리로 승부하라

천하제일사료, 고급육생산 연구모임
한우연구소 심포지엄 열어 이목집중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육성우 사양관리가 승패를 결정한다.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는 지난 6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30회 한우고급육생산을 위한 연구모임 및 제2회 한우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아지 단계 사양관리의 중요성 및 방안에 대해 언급되면서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거세시기와 체형성장, 반추위 발달 등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천하제일사료 이주환 축우 R&D가 발표했다. 특히, 육성우의 체형과 관련해 발육과 비만의 차이에 대해 명확히 구분해 사양관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송아지는 장래 증체가 기대되는 것을 선발하는데 현재의 체중보다는 체격이 중요하다. 살찐 것보다는 약간 마르면서 체형이 큰 것을 골라야 한다. 골격은 약한데 살만 찐 비만 소가 아니라 골격이 크면서 살을 채워나갈 수 있는 것들이 좋은 소”라고 말했다. 이어 “조사료 또한 포유기에 알팔파를 주로 급여하면 반추위의 융모 발달이 약해져 향후 성장에는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조기이유와 조기거세, 조기발육의 장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R&D는 “송아지 조기 이유시 어미소의 재귀발정일이 단축되고, 전염성질병 방지, 안정적 영양공급, 소화기 조기발달 등에 유리하다. 또한, 조기거세는 근섬유발달을 촉진해 마블링 형성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기발육을 위해 이 시기에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면 장기적으로 소가 안정적으로 커나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천하제일 고급육 출하경진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최근 세계 쇠고기 시장과 한우시장에 대한 분석으로 농가들의 농장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농가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성장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소에게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 비만과 발육의 차이에 대해 배운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