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욱 위원장(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
낙농육우협회에서 개최한 후계자 전문화 교육은 후계자들이 갖고 있는 고민을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부모들도 결국은 후계자에게 목장을 물려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인수과정과 기간에서는 농장마다 차이가 있다.
1세대들은 과거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던 시기와 비교해 후계자들이 만족스럽지 못할때도, 그 표현방식이 서툴때도 있다. 2세대 역시 과거에 비해 달라진 환경에 대한 이해를 요구한다. 서로의 입장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끔은 아버지 어깨도 주물러 드리고 손도 꼭 한 번 잡아드리면서 대화를 부드럽게 하며 세대간의 간극을 줄여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