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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화인코리아, 김제 도계장 증축 추진

1천2백억여원 투입…최신식 설비 업그레이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주)사조화인코리아(대표이사 이창주)가 노후화된 도계장을 증축할 계획이다.
전북 김제시 금산면에 위치한 도계장이 노후 돼, 도계 및 가공 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창주 대표는 지난 10일 “현재 사조화인코리아는 회원농가층이 두터워 사육기반이 좋은데도 불구, 도계장의 노후화로 도계·가공환경이 열악한 나머지 도계물량의 자체 가공률이 50%에 못 미치는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도계장을 증·신축해 가공률을 80~85%까지 올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기존의 도계장 여건상 주 52시간인 근로시간을 초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근로기준법 때문이라도 신속한 작업이 가능한 도계장이 하루빨리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로 신축하는 도계장은 현재 사용 중인 도계장을 포함한 부지 59천233㎡에 22천419㎡의 면적(기존 면적 4천906㎡포함)으로 건설될 예정이며, 지하 1층 포함 총 4층 규모로 건설, 총 1천2백억여원을 투입해 동물복지를 감안한 최신식 공장으로 건설한다. 기존의 도계장은 리모델링 후 계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계 자동화 시스템은 시간당 13천500수가 작업이 가능한 라인 2개 이며, 주당 도계수량은 100만수 가량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이창주 대표는 “이번 도계장의 신축계획을 물량확대의 시각으로 보지는 말아달라”며 “물론 기존물량(주 85만수) 보다는 생산력이 늘어나지만 매년 늘어나는 닭고기 시장의 규모를 넘어서지는 않는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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