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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바이패스 발효대두박 효과 본 이천 이시돌목장

“착유우 초산월령 낮추는데 탁월”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피드업 ‘소이랩패스’ 3년째 사용
영양파괴 없이 단백·아미노산 흡수


사업을 하면서 좋은 파트너를 만나는 것은 행운이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는 만나는 것도 어렵지만 유지하는 것도 어렵다. 그런 면에서 이천 이시돌목장의 경병희 대표와 (주)피드업 이종화 본부장은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좋은 파트너를 만난 행운아들이다.
경병희 대표는 3년 전부터 피드업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는 바이패스 발효 대두박 제품인 ‘소이랩패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평소 해외 사이트나 잡지를 통해 바이패스 단백질에 관심이 많았던 경 대표에게 ‘소이랩패스’는 그야말로 ‘딱’이었다.
“수년 전에 해외 잡지나 사이트에서 바이패스 단백질을 급여하는 방법과 성공사례를 본적이 있다. 관심을 갖고 맞는 제품을 찾아보기도 했고, 직접 수입을 해서 급여해보자고 생각한 적도 있지만 가격이나 품질에 만족스러운 제품을 찾기 어려웠다”며 “그러던 차에 평소 알고 지내던 김현진 박사로부터 소개를 받아 피드업의 ‘소이랩패스’를 써보게 됐다. 3년 정도 사용 중인데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육성우의 발육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 대표는 “육성우의 성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송아지가 태어나면서부터 꾸준히 TMR사료에 첨가해 급여하는데 초산우 월령이 평균 3개월 정도 당겨졌다”며 “송아지 생산이나 우유생산에 있어 큰 어려움이 없었다. 농가가 조금만 착유우 관리에 신경을 쓰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피드업에게 있어 경병희 대표는 매우 특별한 고객이다.
이종화 본부장은 “불확실한 가능성을 가지고 시작할 당시 처음으로 경병희 대표를 만났다. 목장에서 시험사양을 해주시고, 좋은 결과까지 만들어주신 고마운 분”이라며 “사양방법이나 효과에 대해 지금도 의견을 자주 교환하는 좋은 선생님이자 파트너”라고 말했다.
발효대두박에 바이패스 기능을 추가시킨 제품은 국내에서 (주)피드업이 생산하는 ‘소이랩패스’가 유일하다. 세계적으로도 유사한 제품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획기적인 제품이다.
해외에서는 소가 섭취하는 사료 중 상당부분이 반추위 미생물에 의해 파괴되는 문제에 주목했다. 위를 통과해 장에서 영양소 파괴 없이 흡수되도록 하는 바이패스 기술은 그렇게 주목을 받게 됐다. 반추동물의 성장과 생산성 향상은 단순히 에너지 단백질 등의 영양소 추가공급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영양소의 미세 조정 특히, 단백질의 경우 대사아미노산 개념을 도입하여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 반추위 보호 단백 및 아미노산 공급이라는 측면에서 소이랩패스는 주목할 만하다.      
이종화 본부장은 “육성우 초기에 고른 영양공급을 통해 발육을 촉진하는 것이 착유우는 산유량과 산차에 좋은 영향을 주고, 비육우에게는 도체중 증가와 고급육 생산에 좋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면서 바이패스 기술을 활용한 송아지 사양관리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긍정적인 성과를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이시돌목장과 (주)피드업의 건강한 동행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지 기대해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