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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명품 향한 유기적 결집…1년새 큰 걸음

강원도 통합광역브랜드 ‘강원한우’ 첫 돌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통합광역브랜드 강원한우가 첫돌을 맞았다.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성태)은 지난 18일 강원도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브랜드 참여조합장, 내외 귀빈 및 브랜드 회원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한우브랜드출범 1주년 기념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계재철 강원도 농정국장을 비롯해 그간 브랜드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브랜드 출범 1주년을 축하했다.
이택열 강원한우참여조합대표(인제축협장)는 “조합과 법인은 브랜드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면서 미래를 설계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오늘의 행사가 강원한우의 더 나은 발전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계재철 농정국장은 “강원한우가 불과 1년 만에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농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많은 도움을 주셨기에 가능했다. 앞으로의 여건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금보다 더 강한 결집력과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강원한우가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에서 더 나아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앞서 ▲강원한우 브랜드 성장과 비전 ▲변모하는 축산 및 소비 트렌드 등의 강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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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김 성 태 대표이사


생산·판매 전단계 체계화 역점


“강원한우가 품질과 안전성에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한우산업의 전체적 여건은 어렵게 가고 있지만 체계적인 준비로 대비하면 분명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김성태 대표이사는 출범 1주년을 맞은 강원한우의 향후 발전을 위해서는 농가의 결집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아울러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대표이사는 “생산부터 판매까지의 전 단계를 체계화시키는 동시에 송아지 생산기지화, 조사료물류센터 및 전용사료공장 설립, 공판기능을 갖춘 유통체계 구축 등을 통해 미래를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강원한우는 도내 12개 시군의 1천600여 농가가 참여하는 강원 대표한우로 최고의 안전성과 고품질의 한우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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