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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소 결핵 발생률 증가…각별한 주의를”

한우질병방역협의회 올해 첫 회의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악성 질병을 막아야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가 가능하다.
한우질병방역협의회(공동회장 박용호 서울대 교수, 김홍길 한우협회장)는 지난 12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올해 첫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 결핵병, 소 바이러스설사병, 소 브루셀라 등 주요 가축질병의 발생현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소 결핵병의 경우 3월 기준 예년에 비해 발생건수가 증가한 만큼 예방을 위해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됐고, 소 브루셀라는 현재 강력한 방역대책으로 거의 근절단계에 가까운 상황인 만큼 청정화를 위한 방역대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특히, 소 바이러스 설사병에 대해서는 중요한 생산성 저하 질병임에도 그 동안 관리가 미흡했던 질병인 만큼 근절을 위해 중장기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구제역 방역 개선대책 관련한 내용에 대한 논의와 소 결핵병 검진증명서 휴대제 운영점검 결과, 브루셀라병 검사증명서 유효기간 연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박용호 회장은 “질병을 극복하지 않고서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야기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주요가축질병들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잘 대처하느냐가 곧 우리 한우산업의 미래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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