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지난 20일 폭우 피해를 입은 괴산군 괴산읍 한살림 축산영농조합법인 TMR 공장을 방문해 강영식 대표에게 조사료 15톤을 전달<사진>했다. 또한 유실된 곤포 사일리지를 조합에서 10톤 가량을 수거해 함께 전달했다.
한살림 축산영농법인 TMR 공장은 지난번 폭우로 TMR 공장이 물에 침수되고 곤포 사일리지 2천개 이상 유실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석재 조합장은 “이번 피해로 한살림 축산영농조합이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고 말하고 “그동안 공장 준공 이후 우리조합 조사료를 전이용한 한살림 축산영농조합이 하루 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조사료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빨리 정상화돼 양축농가들에게 차질없이 TMR 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영식 한살림 축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수해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힘써준 충주축협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충주축협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더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