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나눔의 미학 마음 껏 펼쳐요”

<나눔축산운동 실천 현장>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학생회, 양주서 농활
나눔운동본부, 양주축협 후원받아 일주간

[축산신문 ■ 양주=신정훈 기자]

 

미래 축산인을 꿈꾸는 축산전공 대학생들이 나눔축산운동에 동참해 경종농가들의 일손을 돕는 농촌봉사활동을 했다.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학생회(회장 조영표, 식품자원경제학과 4년)는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5박6일간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 천생연분마을(대표 고세영)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대표 김태환·이병규)와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이 후원한 이번 농촌봉사활동에는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학생회에서 자율신청으로 모집한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남녀학생 25명이 참여했다.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학생회는 2013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해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경종농가를 돕는 농촌봉사활동을 해왔다.
학생들은 농활 첫날인 지난달 24일 천생연분마을 정보센터 회의실에서 마을관계자와 상견례를 갖고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고세영 대표를 비롯한 천생연분마을 관계자, 이후광 조합장과 양주축협 직원들, 한경섭 사무총장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후광 조합장은 이날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복을 받는다고 한다. 나누고, 베풀고, 섬기고, 배려하는 것은 축산인들이 항상 가슴 속에 새겨야 하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한다. 축산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경종농가들을 돕기 위해 양주를 찾아줘 너무 고맙다 목표와 꿈을 갖고 훌륭한 미래 동량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경섭 총장은 “농업강국이 되어야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있다. 생명산업인 농축산업의 생산현장을 찾은 학생들이 좋은 경험을 쌓길 기대한다”고 했다.
고세영 대표는 천생연분마을 현황과 학생들이 5박6일 동안 함께 할 마을직원들을 소개하고 “소중한 인연, 소중한 만남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조영표 학생회장은 “먹거리는 생산도 중요하지만 주변 환경도 알아야 한다는 점에 이번 농활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생회 활동이 항상 넉넉하지 않은데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양주축협의 도움이 너무 고맙다.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