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김천주)·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주부대상 우유에 대한 오해바로잡기 릴레이포럼이 호응을 얻고 있다.
주부대상 릴레이포럼은 30~60대 주부를 대상으로 전국 10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7월까지 4곳에서 펼쳐졌다.
지난 4월 27일에는 충북낙협 조사료유통센터와 치즈체험장에서 포럼과 함께 현장교육이 열렸으며 5월 18일에는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와 농도원목장에서, 5월 29일에 파주시 탄현면사무소와 모산목장에서, 7월 25일에 순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각각 실시됐다.
포럼의 대주제는 주부계층의 우유소비 저해요인 분석 및 우유소비촉진 방안 도출이었으며, 낙농가, 영양사, 의학전문가, 학계, 유업체 관계자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주제발표를 하고 우유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우유에 대한 잘못된 인식개선과 궁금증 해소를 위해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소비자 낙농현장교육에서는 원유의 검사 종류 및 방법을 알아보는 견학 시간을 가졌으며, 신선치즈 및 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이승호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 식품소비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주부에게 다양한 우유소비촉진 방안을 제시하고 잘못된 정보는 바로잡아 우유에 대한 호감도 및 친근감을 높이고자 한다”며 “자연스레 우리 우유소비를 촉진시키고 중장년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