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학교우유의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내달 27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세계학교우유의 날 행사는 낙농진흥회가 약 2개월간 진행한 경연대회의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며 학교 우유급식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경연대회는 지난 5월1일부터 6월23일까지 실시됐다. 우유 포스터, 우유주제 에피소드, 우유주제 UCC, 우유급식 사진 등 4개 부문에 출품된 1천200여 점의 작품을 관련분야 전문가(교수 등)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했다.
그 결과 부문별 최고 득점자에게 주어지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자로는 ▲우유 포스터 부문에 충주 국원초등학교 김은서 학생 ▲우유주제 에피소드 부문에 진주남중학교 김동규 학생 ▲우유주제 UCC 부문에 김천 성의여자고등학교 한소영 학생 ▲우유급식 사진 부문에 대전상원초등학교 정미숙 교사가 각각 선정됐다.
입상 작품은 ‘아이러브밀크 홈페이지(www.ilovemil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 모두가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이와 같은 경연대회를 매년 개최해 우유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학교우유급식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학교우유급식 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