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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하반기부터 ‘드론’ 본격 투입

농관원, 가축질병 방역 대책 운용 등에 활용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은 올 하반기부터 맞춤형 농정 추진에 드론을 본격 활용할 계획이다.
드론은 직불제 이행점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확인, 과수재배 실태 파악 등에 쓰인다.
축산분야에서는 가축 전염병(AI, 구제역 등) 발생 농가 인근 방역대책 수립을 위한 공간정보 생산 등 시의성 있는 정책수요에 부응하는 자료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농관원은 올해 드론 4대를 도입, 업무량과 여건 등을 감안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강원, 전남, 경북 4개 지원에서 우선 운용하고 효과가 잘 나타날 수 있는 지역(30㎢)을 선정해 촬영할 예정이다.
농관원에서는 이를 위해 지난달 외부 드론 전문 교육기관에서 지원·사무소의 운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드론 비행 및 조작, 촬영 영상 가공·분석, 항공법 등에 대해 위탁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그간 2차례에 걸친 산·학계 공동연구를 통해 드론 원격탐사 기술의 현장업무 활용 방안, 효율성 검증을 실시하는 등 본격 활용에 앞서 사전 준비를 완료한 바 있다.
농관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 중 하나인 드론 원격탐사 기술 도입이 업무의 효율화뿐만 아니라 농업정책 수립·집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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