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불공정 거래 결별, 산업발전 새 도약 나설때”

김 장관, 계열화사업 대표들과 간담
신뢰 기반 동반성장 실천 의지 다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축산계열화 사업자들에게 불공정 거래 관행을 근절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장관은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축산계열화 사업자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고, 축산계열화 사업에서의 확고한 공정 거래질서 확립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림 등 육계계열화 사업자 9개 업체, 다솔 등 오리계열화 사업자 5개 업체, 농협목우촌 등 돼지계열화 사업자 2개 업체 대표자와 한국육계협회장, 한국오리협회장 등 관련단체 대표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축산계열화 사업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축산계열화 사업에서의 공정 거래질서 확립과 계열화사업자-계약농가 사이 동반성장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 장관은 이날 계열화사업자와 농업인이 상호불신을 극복하고, 산업발전을 위해 서로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계열화사업 구조를 개편하고, 불공정 행위를 차단할 강력한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라며 “이제 과거 잘못된 거래 관행과 과감히 결별하고 산업 활력과 새로운 재도약에 나설 때”라고 피력했다.
이어 “새 정부 기조에 맞춰 농가 권익보호와 건전한 계약관계 형성에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농가 피해방지 장치 확충, 계열화사업자 관리, 불공정 행위 감시 강화 등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계열화사업 대표자에 이러한 정부 방침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주문했고, 대표자와 관련단체에서는 적극 따를 것이라고 답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