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마광하)는 지난 17일 영암 천황사 물통거리에서 광주·전남지역 시·군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하계 수련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하계 수련회는 상시적인 AI 발생과 각종 규제강화로 갈수록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오리산업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시·군지부 활성화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광하 지회장은 “최근 들어 전남지역에서 AI가 상시적으로 발생해 이동제한과 입식이 제한되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진행은 지지부진해 회원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당면 현안 과제를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친목과 화합, 정담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하계 수련회에는 전남축산연구소 정광욱 소장, 전남도 축산과 전도현 팀장, 전남오리산학연협력단 이지웅 단장(전남대 동물자원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인사말과 오리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여흥의 시간을 갖고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