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 11일 조합회의실에서 미래양돈경영자협의회 2016년도 정기총회 및 제3차 정기세미나<사진>를 열고 축산업계 최대화두인 축사환경개선방안 및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방안을 주제로 한 교육에 이어 지난해 결산과 올해 운영방향에 대해 집중 협의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미래양돈경영자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서 회원들의 전문기술향상으로 앞서가는 축산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 세미나에서는 축산환경개선에 대해 중점 교육을 진행했다.
최윤석 과장대리는 ‘악취저감을 위한 축사환경개선 방안 및 무허가축사 적법화 요령’ 교육에서 여름철 냄새민원 감소를 위해 실시하는 클린UP 축산환경개선을 설명하고, 철저한 축사주변 청소와 저감제 사용으로 축산환경개선에 앞장서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사례를 중심으로 최근 무허가축사 적법화 방안을 설명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대현회계법인 이이건 이사는 ‘축산업 세무·승계 실무’ 교육을 통해 양돈업 경영을 위한 절세방안 및 후계양돈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증여·상속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미래의 선진 양돈 전문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정기세미나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분야별 전문세미나를 통해 미래양돈업을 이끌어갈 전문 양돈인 육성에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2016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결산감사결과를 보고한 후 기타토의 시간에는 미래양돈경영자 협의회 단합대회추진방안 및 협의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토론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