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돈

“우리 농장 이번 주 출하두수가 몇 두지?”

선진, ‘Pig-On’ 개발…농장 현황 한눈에 파악 가능
양돈현장 생산성 향상의 최적 프로그램 ‘평가’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대한민국 축산업은 과거의 재래식, 소규모 형태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자동화 설비 등의 발전으로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양돈업에서도 축산 ICT를 기반으로 한 변화가 많은 부분에서 진행되며 글로벌 축산강국과의 경쟁력에 대비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한 환경 변화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농장에 데이터를 축적하고 관리하는 것.
이에 축산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농장 생산성 향상의 기본은 데이터 관리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지난 2014년 웹 기반 양돈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인 ‘Pig-On’(이하 피그온, www.Pig-on.com)을 개발했다. 그리고 현재 ‘피그온’은 지속적인 검증과 새로운 시스템 개발과 개선을 통해 비육구간의 전산 데이터까지 관리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선진 마케팅팀 류복현 양돈PM은 현재와 같은 고돈가가 유지되는 시장상황에서는 번식부분의 생산성도 중요하지만, 비육구간에서의 생산성 관리 역시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지속해서 강조해왔다. 그 동안 비육구간의 전산관리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선진의 양돈기술개발팀(센터장 권혁만)과 양돈PM은 기존 회원농장들의 비육 모듈 사용에 따른 불편함을 현장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그 해결책을 마련했다.
‘피그온’은 기존 다른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개선된 3가지 입력방식을 통해 농장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번 비육모듈 개선을 통해 농장의 돈사구조와 상관없이 돈군을자돈사 8주 그룹, 비육사 16주 그룹으로 관리 할 수 있게 해주며 이를 통해서 농장에 비육 재고현황과 예상 출하두수까지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피그온’은 비육보고서 제공을 통해서 농장주가 농장의 사육현황과 질병폐사 현황을 조기에 파악, 농장경영에 있어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피그온’은 농장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석보고서가 탑재되어 있다. 종합보고서 31개, 번식보고서 180개 등 총 394개 달하는 분석보고서를 통해 농장의 문제를 다양한 각도로 파악할 수 있어 농장 생산성 향상의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
이번 ‘피그온’ 비육모듈 개발을 총괄한 선진 양돈기술연구센터 권혁만 상무는 “피그온은 축산전문기업 선진의 43년 양돈 노하우가 집약된 프로그램으로 농장 경영 향상에 기대가 크다”며 “현재 양돈업은 점차 고도화되고 있으며 농장 데이터 관리는 생산성 향상의 기본이 되며 피그온은 농장의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선진은 양돈BU를 비롯한 선진한마을 비육회원농장의 ‘피그온’ 비육 모듈의 실제 사용으로 검증된 입력방식과 비육 보고서를 일반농장에도 무료배포하며 사용이 필요한 농장에서는 언제든지 연락해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피그온’의 주소는 www.Pig-On.com으로 ‘피그온’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사용 문의는 선진 양돈기술개발팀(031-645-673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선진은 국내 양돈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피그시그널, 인공수정 핸드북 등 세계적 수준의 양돈 기술서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